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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꼭 먹어야 할 길거리 음식 리스트

editor4021 2025. 4. 2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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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꼭 먹어야 할 길거리 음식 리스트

태국의 수도, 방콕. 낮에는 왕궁의 위엄과 사원의 고요함에 감탄하게 되고, 밤이 되면 거리 곳곳에서 풍겨오는 고소한 냄새에 발걸음이 절로 멈추게 됩니다. 이 도시를 여행하면서 진짜 태국을 느끼고 싶다면? 정답은 길거리 음식입니다. 값싸고 맛있고, 태국 사람들의 일상이 스며 있는 음식들. 이 글에서는 방콕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길거리 음식을 중심으로, 현지에서 사야 할 것과 가봐야 할 명소까지 함께 소개드릴게요.


방콕 길거리 음식, 왜 특별할까?

방콕의 길거리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서 하나의 문화입니다. 태국 통계청에 따르면 태국 국민의 60% 이상이 주 3회 이상 길거리 음식을 섭취한다고 해요. 그만큼 현지인의 삶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가격 대비 맛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 여행자 만족도 기준
트립어드바이저 리뷰 분석 결과 (2024 기준)

음식명평균 평점 (/5.0)리뷰 수인기 지역
팟타이 (Pad Thai)4.712,000+카오산로드, 수쿰윗
망고 스티키 라이스4.69,500+쌈얀, 씨암 주변
닭꼬치 사떼4.57,300+룸피니 공원, 실롬 거리
똠얌꿍4.810,000+차이나타운, 라차다 야시장

방콕에서 꼭 먹어야 할 길거리 음식 리스트

1. 팟타이 (Pad Thai)

태국식 볶음쌀국수인 팟타이는 여행자와 현지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대표 메뉴입니다. 달달하면서도 짭조름한 양념이 쫄깃한 쌀국수와 잘 어우러지며, 고소한 땅콩과 숙주, 라임이 더해져 풍미의 폭발을 선사하죠.

  • 추천 장소: ‘팁싸마이 팟타이’ (Tip Samai Pad Thai)

  • 가격: 약 60120바트 (한화 약 2,5005,000원)

2. 망고 스티키 라이스 (Mango Sticky Rice)

익숙한 디저트 같지만 전혀 다른 매력! 쫀득한 찹쌀밥과 달콤한 망고, 그리고 짭조름한 코코넛 크림이 완벽한 밸런스를 이루는 전통 디저트입니다.

  • : 현지 망고는 대부분 '나무에서 숙성된 망고'라 맛이 진합니다.

  • 추천 장소: ‘Mae Varee Fruit Shop’ (통로 지역)

3. 똠얌꿍 (Tom Yum Goong)

새우를 넣은 매콤하고 시큼한 수프. 전통 허브(레몬그라스, 갈랑가, 라임잎)가 우러나면서 깊고 중독적인 맛을 냅니다. 입맛 없을 때도 한 그릇이면 속이 확 풀리는 기분!

  • 추천 장소: ‘Pe Aor Tom Yum Goong’ (씨암 근처)

  • 주의: 매운맛은 한국인 기준 ‘매움주의’! 요청하면 덜 맵게 조리도 가능해요.

4. 꼬치구이 (Satay)

돼지고기, 닭고기, 때로는 해산물까지 나무 꼬치에 끼워 숯불에 구워낸 길거리 간식. 진한 땅콩 소스와 함께 먹으면 완벽한 조화! 가격도 저렴해 여러 개 사 먹기 좋아요.

  • 평균 가격: 꼬치 하나에 1020바트 (약 400800원)


현지인이 추천하는 숨은 보석 메뉴

🌶 꿍 텐 (춤추는 새우)

살아있는 새우를 양념과 함께 섞어 먹는 태국 북부식 별미로, 매콤새콤한 맛에 신선함까지 느껴지는 신기한 경험입니다. 음식이 접시에 닿자마자 새우들이 '움찔움찔' 움직여서 붙은 이름이에요. 도전 정신 있는 분들께 강추!


방콕에서 꼭 사야 할 것

방콕은 쇼핑의 천국이기도 합니다. 특히 길거리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식, 기념품을 찾는다면 아래 리스트를 참고해보세요.

품목구매 장소 추천가격대
태국 커리 페이스트짜뚜짝 주말시장, 빅씨마트50~100바트
코코넛 과자로컬 마트, 센트럴 마켓 등30~80바트
허브 마사지 오일타이 마사지숍, 방콕 시암 지역100~300바트
천연 솝/바디제품오리엔탈 프린세스 매장 등50~200바트

방콕에서 꼭 가봐야 할 곳

1. 차이나타운(야오와랏)

야시장과 음식의 천국. 저녁 무렵이면 해산물, 튀김, 국수류가 가득한 노점들이 열리고, 다양한 향신료 냄새가 매혹적으로 코끝을 자극합니다.

2. 아싸다이트 마켓(Asiatique)

강변 야경과 함께 식사와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방콕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3. 룸피니 공원

음식을 들고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현지인 추천 힐링 스폿. 주말 아침엔 태국식 요가 ‘루시닷턴’을 하는 사람들도 많아 독특한 경험이 가능해요.


마무리하며

길거리 음식은 방콕의 심장 같은 존재입니다. 식당 예약 없이도 언제든 만날 수 있고, 태국의 문화와 정서를 그대로 담고 있죠. 낯선 도시를 여행할 때, 가장 빠르게 그 도시의 매력을 느끼는 방법은 '거리에서 먹어보기'입니다.

혹시 이 리스트 외에도 기억에 남는 길거리 음식이나 추천하고 싶은 장소가 있다면 댓글로 함께 나눠주세요! 🌟
여러분의 방콕 여행이 더욱 맛있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